기업을 상대로 ‘기후소송’을 제기해 10년 동안 법적 투쟁을 벌여온 페루의 농민 사울 루시아노 리우야(44)가 자신의 고향인우아라스지역의 빙하호수 앞에 서 있는 모습.

져야 할지 가늠할 수 있는 현장이다.

16(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페루의 농부 사울 루치아노 리우야씨는 고향인 페루우아라스(Huaraz) 인근 안데스산맥의 빙하가 녹아내리는 데 독일 에너지기업 RWE의 온실가스 배출이 영향을 줬다고 주장한다.

에너지 기업 RWE를 상대로 건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공판이 다음 주에 독일법원에서 열린다고 이날 전했다.

흥신소

팔카코차 호수 인근우아라스에 사는 리우야는 온실가스가 과도하게 배출되면서우아라스산 빙하가 녹아 팔카코차 호수 수위가 급격히 높아졌고, 약 12만명.

【우아라스/로이터=뉴시스】 페루의 안데스산맥에서 조난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던 등반대 18명 중 8명이 숨진 것으로 22일(현지시간) 공식 확인됐다.

얼음벽이 무너진 사고가 원인이었다.

독일인 4명, 이스라엘인 2명, 네덜란드인 1명과 아르헨티나인 1명 등 8.

[우아라스=AP/뉴시스]페루 최고봉을 등반하다 실종된 미국인이 22년 만에 미라 상태로 발견됐다고 9일(현지시각)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페루 경찰은 지난 5일 페루 우아스카란 산(해발 6768ｍ) 제1캠프(5200ｍ)에서 미국 출신 산악인 윌리엄 스탬플의 시신을.

최근 기후소송의 경향과 쟁점도 함께 조사했다.

사울 루시아노 리우야(41)는 페루 안데스 산맥의 소도시우아라스에 사는 농부다.

산악가이드 일도 함께 하는 그는 팔카코차 호숫물이 불어나는 걸 불안하게 지켜보고 있다.

1941년에는 페루의 팔카코차 호수에서 빙하가 갑자기 녹아내리면서 쓰나미와 같은 강력한 물 폭탄이 산 아래 도시우아라스를 덮쳐 1800~6000명이 숨진 것으로 과학자들은 분석했다.

이때우아라스를 덮친 물의 양은 950만~1150만㎥ 정도로 추정됐다.

으뜸으로 꼽히는 블랑카 산군, 우아스카란(해발 6768m)을 비롯해 6000m 이상 봉우리만 15좌에 달하는 산악지대다.

여정은 페루우아라스에서 시작된다.

페루의 산타크루스 트레킹 코스.

사진 노동효 제공우아라스로 가는 길은 멀었다.

기존 공정에서 선별되지 못한 유가금속을 추가 회수하는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카고 허브의 시범 운영을 거쳐 애틀란타와라스베가스, 샌 안토니오 허브도 델타로봇 도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로보원을 통해 산업 분야에 활용할 수.

2015년 남미 페루에 사는 한 농부가 독일 전력회사 라인베스트팔렌전력을 상대로 독일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페루우아라스상류에 있는 팔카코차 호수 빙하가 녹으며 동네에 물난리 위험이 커졌다는 이유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