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경북 안동 하회마을과병산서원, 경북 안동 봉정사 쪽은 산불이 다른 방향으로 물러가면서 잠시 한숨을 돌렸지만 길안면에 있는 만휴정 등 다수의 문화재와 목조건물이 소실됐다.

현재 의성산불은 바람을 타고 계속 북동진하고 있다.

이에 소방당국은 의성, 안동, 영양, 청송.

25일 밤 한때 산불이 6㎞까지 다가오면서 긴장감이 극에 달했던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과병산서원도 26일 새벽 불길이 더이상 접근하지 않으면서 한 고비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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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산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물들을 긴급 이송 조치하기도 했다.

병산서원현판 등은 세계유교박물관으로 이송했다.

특히 의성에서 시작된 불은 안동을 지나 청송, 영양, 영덕 등으로 빠르게 번지면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안동 하회마을과병산서원인근까지 화선이 뻗쳤다.

국가유산청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주요 유물을 옮겼다.

병산서원현판은 세계유교박물관으로 이송됐으며, 봉정사에 있던 목전관음보살좌상 등.

지난 25일 오후,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한때 하회마을에 가까워지며 마을은 긴장 상태에 접어들었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산불은 지난 25일 오후 11시경 하회마을과 직선거리로 약 10㎞까지.

풍천면과 붙어 있는 풍산면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병산서원이 있어 산불 진화대원들이 차단에 진력을 다하고 있다.

의성 산불은 '도깨비불'에도 비유되는 비화 현상 때문에 산림 당국이 진화 작업에 애를 먹고 있다.

비화는 산불 불기둥으로 인해 상승한 불똥이 강한 바람을 타고 날아가는.

경북 의성 산불 안동까지 불길 번져 심각 다행히 하회마을·병산서원“화는 면해” 피해 예상 만휴정도 노력 끝에 원형 유지 ‘천년 고찰’ 고운사·운람사 전소 못 피해 26일 경북 안동시 남선면 남선초등학교 운동장에 인근 사찰의 불상이 산불을 피해 옮겨져 있다.

[연합] 26일 경북 안동시 남선면 신석2리의.

다행히 보물급 유물들은 사전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등으로 이관돼 피해를 면했다.

한편, 산불은 안동 풍천면 하회마을까지 10km 이내로 접근했지만 바람이 방향을 틀면서 하회마을과병산서원은 피해를 피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이 두 곳은 소방당국이 56명의 인력과 10대의 장비를 투입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경북 안동 하회마을과병산서원도 한때 산불이 덮칠 위기를 겪었지만 불길이 다른 방향으로 물러가면서 잠시 한숨을 돌렸다.

하회마을에서 가까운병산서원주변에도 소방차 4대가 밤새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태세를 갖추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서원 쪽으로 불이 넘어오지 않았지만.

이번 산불로 신라 천년 고찰인 의성 고운사가 전소됐고,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과병산서원, 봉정사도 산불이 넘어오는 걸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산불 현장의 바람은 점차 잦아들고 있는데요.

기상청은 오후부터 다시 초속 20m의 돌풍이 불 것으로 예보해 오전 중 진화율을 최대한 높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경북 안동 하회마을과병산서원은 산불이 다른 방향으로 물러가면서 한숨을 돌렸다.

지난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25일 오후 한때 안동시 풍천면에 위치한 하회마을과 직선거리로 10㎞까지 근접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의용소방대 인력 56명과 소방차 등 장비 10대를 투입해.